한국대학신문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클럽에서 본사 임직원과 재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국대학신문 기업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정환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인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과 사회 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숲은 보지 못하고 낙엽만 바라보는 우를 범하고 있다”며 “본지는 대학교육의 경쟁력과 발전이라는 숲을 지향해 큰 틀을 잡아나갈 것”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본지를 대표해 김상하 고문(삼양사 회장)과 이인원 회장이 맡았으며, 현대중공업 김문현 이사, 삼성 SDS 멀티캠퍼스 임영휘 상무, 모닝글로리 양승원 전무, 한국전력 송기정 부장, 스포츠투데이 박봉우 상무, 한겨레 최영선 실장 등 재계 인사 30명이 해당 기업을 대표해 수상했다. 4년째를 맞은 본지 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 기업군을 10개 업종으로 구분, 취업선호도와 국제경쟁력, 사회공헌도 등을 대학생들이 종합 평가하는 기업 이미지 대상과 제품군을 29개로 압축, 개별 제품의 선호도를 평가하는 상품 대상 및 언론 선호도 대상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총 46개 기업 및 제품에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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