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지원자 대상 입학설명회 열어 상담·안내 나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구현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 선정… 라오스에 노하우 전수

▲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에 선정된 이후 2013년 ‘사이버대 역량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 회원대학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전수할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는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다.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주부와 직장인, 만 56세 이상 만학도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새터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또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업을 준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자에게는 ‘국가장학금 우선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서류조건만 충족하면 입학 시 장학금 전액 수혜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고 등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실업)계고, 마이스터고, 대안고교, 방송통신고 졸업(예정)자에게는 ‘특성화고 장학금’을 통해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검정고시 졸업생에게 수업료 30%를 감면해주는 ‘검정고시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전국 6개 도시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오는 14일 대구를 시작으로 15일 부산, 16일 대전, 21일 서울, 22일 광주, 23일 익산에서 각각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면 전형료 면제 혜택이 있다.

입학 지원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go.wdu.ac.kr)나 문의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평생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사이버대에 지원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며 “원광디지털대는 세계 속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요가명상학과
■ 학생 위한 최상의 교육 인프라 구축 = 원광디지털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7개 지역캠퍼스 기반으로 학생들의 오프라인 실습과 특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캠퍼스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교육이 가능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높다.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PC 등에서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에듀 시스템’도 구현하고 있다. 스마트에듀 앱을 통해 강의 수강, 출석, 학적조회 등을 모두 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브라우저의 다양한 크기에 따라 화면이 동적으로 자동 조정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다. PC와 동일한 정보를 모바일이나 PAD 등 브라우저 크기와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강의 진도와 출석현황 확인은 물론 강의실과 학사서비스 이용을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알 수 있다.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과 창업 등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마련했다. 해외 연수를 통해 자격증, 수료증 취득은 물론 글로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매우 높다.

지난달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회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라오스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Laos)에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이러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 웰빙문화대학원, 7월 5일까지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양미옥) 역시 내달 5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웰빙문화대학원은 약선, 요가명상, 자연치유 분야에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특수대학원으로 자연건강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특화된 전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실습은 전국의 7개 지역캠퍼스를 통해 이뤄지며 최신 화상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모임과 특강, 연구 활동도 진행되며 많은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웰빙건강전문가, 교육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원은 전공과 상관없이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자기소개서와 연구계획서는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고 입학서류는 익산 캠퍼스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12일에 발표된다.

웰빙문화대학원 신입생은 입학 첫 학기 수업료 20%를 감면받는다. 원광디지털대 졸업생 또는 동문 가족이 입학할 경우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제공한다. 이외에도 성적장학금, 희망자학금, 장애우장학금, 단체협약장학금, 학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미옥 웰빙문화대학원 원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찾는 요구 역시 크게 늘고 있다”며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윤희 입학협력처장
[인터뷰] “지역 캠퍼스 활용한 오프라인 활동 강화”
최윤희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

-입학설명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관심 있는 학과 교수와의 면담과 자세한 학과 소개를 들을 수 있고 입학전형과 학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직접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석자에게는 전형료(3만원)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예비 지원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원광디지털대의 강점을 꼽는다면.
“7개 지역캠퍼스를 활용한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블렌디드 러닝’이 강점이다. 전국 최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지역캠퍼스를 통해 매주 동아리 활동과 특강이 진행된다. 학생과 교수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입학하게 된다면 오프라인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할 수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에도 유리하다.

또 각 학과마다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기 초부터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학생들의 학업계획을 설계하는 ‘원(Won)-코칭 상담’도 진행한다. 각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직접 면담하며 학업계획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대학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원광디지털대는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원광디지털대와 함께 이뤄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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