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학기제로 여유 있게 일과 학습 병행 가능

8개 지역 캠퍼스 통한 활발한 교류활동
실습위주의 현장교육, 전문성 강화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서울사이버대가 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서 작성은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을 통해 가능하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전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입학문의는 전화(02-944-5000)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일과 학업을 모두 잡을 수 있는 1년 4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졸업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졸업을 1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이완형 입학처장은 “원하는 학생은 방학기간에 수업을 들어 보다 빨리 졸업할 수 있는 만큼 빠른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4학기제는 일반학기와 방학기간에 수업을 듣는 집중학기(선택)로 구성된다. 수업시간을 분산시켜 학습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중학기를 듣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장학혜택도 있다.

장학 규모는 사이버대학 중 최상위권이다. 2015년 공시기준으로 연 126억원에 달하며 직장인과 주부, 다문화 가정, 학사편입, 전문계 고교졸업 등 다양하게 장학전형이 갖춰져 있다. 등록금 역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낌없는 투자, 지속적인 관리 = 서울사이버대는 좋은 교육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체 강의의 절반 이상을 전임교원이 맡도록 해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실용주의 교육 역시 서울사이버대의 강점이다. 자격증 취득반, 현장실습, 실천역량강화 워크숍, 산학협력 등 학생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이미 여러 차례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왔다. 2007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이버대학 역량평가 전체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인 ‘SCU 러닝 웨이브(Learning WAVE)’는 사이버대 최초로 이러닝 국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캠퍼스와 교육 설비 역시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다.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울 캠퍼스 외에도 인천, 춘천, 논산, 부산 등 총 8개 도시에 지역캠퍼스를 구축해 지역 학생들도 자유롭게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본교인 서울 캠퍼스에서는 매년 한마음 대축제 외 교양 강의, 명사 특강, 동아리 모임 등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입학지원을 하는 순간부터 실용 영어회화 강의를 포함한 다양한 과목의 72개 수업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커리어 관리를 위해 선후배 간 교류인 1대1 멘토링 제도도 운영한다. 학업생애주기별로 지도교수가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사전 신청만 하면 원하는 때에 진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 긴 역사와 전문성 자랑하는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 = 서울사이버대의 대표학부인 사회복지학부와 심리·상담학부는 규모와 역사, 전문성 등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 실현을 위해 학과를 사회복지전공과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등 5개 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전공은 모두 현장과 연계해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복수전공제를 도입해 졸업 시 2개 이상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온라인 사회복지대학원인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은 설립 첫 해에 사이버대 대학원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상담심리학부 상담시연
심리·상담학부의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역시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됐다. 깊은 역사만큼이나 상담 관련 과목이 가장 많아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사이버대 상담관련학과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다 전임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학과 간 상호협력활동도 활발해 재학생들은 폭넓은 역량을 쌓을 수 있다. 3개 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CU 심리상담학부 - 체험, 상담의 현장 속으로’ 사업은 실제 업무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엔 상담심리대학원을 개설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 대학원도 신입생 모집, ‘자기 주도적 학습’ 추구 = 서울사이버대 대학원도 6월 24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 사회복지전공은 온라인 대학 중 최초로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개설해 미래고령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기관 설립과 운영,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사회서비스 정책연구라는 3개 분야의 전공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보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문화 복지 △다문화·국제사회복지 분야를 5대 특화분야로 선정해 이론과 현장이 밀착·연계된 실무교육과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개별형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주입식 수업이 아닌, 세미나와 토론 중심으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추구하고 있다. 모든 수업과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 제약으로 인해 석사과정에 진학하지 못하는 직장인·전문직 종사자들의 학습 부담을 줄여준다.

대학원 입학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grad.iscu.ac.kr) 또는 전화(02-944-5500)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완형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
[인터뷰]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가치 성장 지원
이완형  입학처장

-올해 입시요강에 대해 설명해 달라.
“20개 학과와 전공에서 2016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산업체와 MOU를 맺어 직장인을 위한 장학전형이 다양하다. 군인,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전형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만의 강점을 꼽는다면.
“서울사이버대는 학생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지도교수제를 통한 개별 커리어 코칭, 자격증 관련 특별 프로그램과 후배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선배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이색학과를 소개해 달라.
“문화예술이 산업과 결합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개설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에 이를 접목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경험이 탄탄한 교수진이 문화예술기관·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2014년엔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을 온라인대학 최초로 개설했다. 연세대 음대 학장을 역임한 이경숙 교수를 비롯한 실력파 교수가 직접 지도한다.“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울사이버대는 단순히 학위 취득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배움과 교육,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여러 방향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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