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서 바람직한 인생목표’ 주제로 강연

[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세종대(총장 신구) 경영대학은 지난달 30일 박성태 한국대학신문 발행인을 초청해 ‘대학생으로서 바람직한 인생목표’ 설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미친 교수의 헬수업’의 저자이기도 한 박성태 발행인은 대학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강연에서 박 발행인은 오늘날 대학 입학의 문턱이 낮아졌고, 가족의 기대와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대학 진학의 의미에 대한 큰 고민 없이 떠밀리듯 입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이 자신의 특별함을 갖추기 위한 도구로 ‘Picture, Pray, Practice’의 ‘3P법칙’을 제안했다. 

박 발행인은 또 "인생목표의 밑그림을 그리고 간절하고 절실한 꿈을 목표로 설정한 뒤 꿈을 이루기 위한 훈련을 거듭하면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으로 거듭날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우선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라"며 "고민을 한 뒤에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이며 시간적 제한이 있는 목표를 수립한 뒤, 꿈을 이루기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발행인은 "대학생 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악착같이 무언가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는 시기"라며 "대학 진학을 내 인생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꿈과 희망을 크게 갖고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신구 총장은 "4년여 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졸업 이후 자신의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성태 본지 발행인(거운데 왼쪽)이 강연 후 수강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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