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도모

▲ 중앙대가 지난 2일 철도 전문 기업 네오트랜스와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네오트랜스 임광규 HR팀장 △최란희 TCM팀장 △안홍수 부사장 △정민철 대표이사 △김창수 중앙대 총장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장승환 기업지원센터장 △김명수 LINC사업단 차장 순서(사진=중앙대)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지난 2일 철도전문 기업인 네오트랜스와 창의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인력의 취업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업 기반의 교육 및 연구 시스템 구축 △철도산업 연구 활동 △현장 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중앙대는 오는 2학기부터 네오트랜스와 Class selling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Class selling은 기업 운영 과정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학생은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 네오트랜스는 중앙대에 우수 학생 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가족 같은 기업인 네오트랜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더욱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민철 네오트랜스 대표는 “중앙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와 함께 윈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