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2016년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대학(원)생의 SW 개발 능력을 키우고 지역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대전대는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정일홍 교수) ‘SSD’(팀명) 학생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매장관리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대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 소속에 있는 'Passio SW' 동아리 학생들로, 평소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하여 모인 단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SSD팀은 오는 7일 ITP(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설계 이후 오는 11월 해당 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컴퓨터공학과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며 대전대가 SW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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