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고석철)는 2015년도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 17개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 등급으로, 지난 1999년 공주대 창업보육센터 개소 이래 처음 획득한 성과다.

창업보육센터(BI) 운영실적 사업화성과와 입주기업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S등급에서 C등급까지 평가 등급별로 차등지원이 주어진다.

고석철 공주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출 및 고용창출 성과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신기술 창업자를 발굴 △지역산업 생산 및 경쟁력 향상 △고용구조 안정화를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돼 왔다.

4일 기준 현재 도내 43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지난 1월 이전 입주해 성과를 낸 35개 기업은 지난해 59억 원의 매출 성과와 81명의 고용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지난 2011년 농공상 융합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예산캠퍼스에 개소해 농공상 융합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주대가 위치한 3개 캠퍼스에 각각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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