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맞이해…무료 구강검진·치아건강 상담 등 실시

▲ 이 대학 치위생과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와 지난 9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총장 정영선) 치위생과가 지난 9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와 ‘어린이 무료 구강건강 검진 및 치아건강 상담’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의 의미를 상징하는 6월 9일로 올해 법정기념일로 신설 제정됐다.

이날 대전과학기술대학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보건소와 공동으로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한 친臼(구)’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지역사회 시민·영유아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 대학 치위생과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역사회의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약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구강검진과 치아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치위생과 학생들이 영유아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 등의 교구를 직접 기획, 제작했다. UCC 구강건강 홍보 영상도 제작, 행사장에서 상영했다.

양진영 교수(치위생과)는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일생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방중심의 치아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칫솔질 등 건강생활 실천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