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서울여대 B-MADE 센터(Bio-Medical Arts & Design Education Center, 의생명예술디자인교육센터)는 이승표 서울대 교수(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예술나눔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승표 서울대 교수가 기획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 진료부장 황지영) 주최, 서울여대 B-MADE 센터 주관으로 공동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구강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일 파스텔 드로잉이 진행됐다. 행사 후 선정작품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 환자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구강 이미지 드로잉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구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문화활동을 통해 환자와 병원 직원들 간 화합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게 심리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병원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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