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13일 교수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과 윤리강령 선포식을 열고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수위촉입학사정관 68명은 평가자로서의 공정성 확보와 윤리의식 및 책임감 고취 등을 결으했다. 이들은 “입학전형 전문가로서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숙지하고 직무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과 모든 지원자가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지위 또는 사회적 지위 등과 관계없이 지원자의 능력에 따라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그 직무를 수행할 것“등을 서약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위촉입학사정관 외에 전임입학사정관 등 입학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전북대 입학전형과 평가관련 업무 외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영준 입학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많은 교수님들이 위촉입학사정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흔쾌히 참여해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평가위원으로서의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연수프로그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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