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2016년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대학으로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에서 대학생들에게 서울시정 참여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삼육대를 포함해 서울시 소재 9개 대학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지난 3일 서울시와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서울시와 상호 협력해 인턴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1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 4일부터 8주 동안 시 본청·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 동안 근무하며 학점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와 대학이 5대 5로 최저임금 이상의 연수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젊은이의 영토는 자신이 달려가는 곳까지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참여는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 기회이며, 귀한 삶의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