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 연합 TMC 비참여 대학 대상… TLO 균형발전 도모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회장 이종태)는 단독 및 연합형 TMC에 참여하지 못한 대학을 대상으로 후발 대학 TLO 공동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6 대학 TLO 및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의 ‘후발 대학 TLO 공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체 TLO 조직 구성 및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대학을 위해 공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단독 및 연합형 TMC 비참여 대학 중 TLO 전담인력 1명 이상을 두고 꾸준히 특허관리와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대학 TLO이다.

지원 기간은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다. 사업 수행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연장이 가능하다.

협회는 △공동마케팅 △멘토링(컨설팅) △기술경영 교육 등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학 기술특성에 맞춘 분야별 공동 기술마케팅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발 TLO의 마케팅 전략 및 재정적 지원을 한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후발 TLO의 우수 기술 및 수요 기업 발굴, SMK(기술소개자료) 작성, 기술이전 협상 등 기술이전 활동 전반에 대해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사례 중심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후발 대학 TLO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기관 전문교육 지원 및 KAUTM 집체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AUTM 홈페이지(www.kautm.net)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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