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대 학연산과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충북대 창업지원단과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LINC)육성사업단의 창업동아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충북대학교 유레카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 캠프는 충북대 창업지원단과 LINC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창업지원단과 LINC육성사업단이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해 충북대 재학생이 조직한 창업 동아리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 1일차는 △선배 창업인 기업가 정신 특강 △Birkman 진단 △창업 팀 빌딩 △창의적 문제 해결 1(TRIZ 이론과 실습) △팀 네트워킹과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2일차는 △창의적 문제 해결 2 △지식재산권 의미와 활용 등의 강연과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경주(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창업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이번 창업 캠프를 통해 우리 학교 재학생들이 창의적 리더십, 도전적 기업가정신 등을 함양해 자신감을 증진할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윤(창업동아리 ‘육아’팀, 컴퓨터공학과 4)씨는 “자녀 육아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아이디어가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창업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어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11월 30일까지 ‘대학생 창업자 발굴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학생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대 창업페스티벌,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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