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인준 거쳐 11월중 취임 예정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일장신대 제6대 총장에 구춘서 교수(신학부)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장덕순)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3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구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신임총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에서 교역학과 신학석사, 미국 프린스톤신학교 신학석사, 미국 뉴욕 유니온신학교에서 철학석사(M.Phil.)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개발처장, 대학원장,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장, 경건실천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전주신일교회 협동목사, 총회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 한일장신대 경건실천처장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총회 인준을 거쳐 11월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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