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 대학 유일의 산학협력중개거점센터인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28일 중국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사진=경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28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연수단을 구성해 중국 글로벌 벤치마킹 연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경상대 내에 있는 동남권 대학 유일의 산학협력중개거점센터다.

글로벌 연수는 지난해 일본 연수에 이어 두 번째이며 동남권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해외 산학협력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방문단은 첫날인 28일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를 방문해 △동남권 대학과의 글로벌 산학협력 정보교류 및 협력지원△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 △글로벌 현장실습 활성화와 해외취업 촉진을 위한 협력 △취업·창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정책 지원 등에서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 김기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남권 대학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교육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방문단은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칭화대의 창업지원기관, 기술이전ㆍ사업화 전문기관 등 모두 6개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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