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가 하계 방학 중 특화된 취업캠프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하대는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집중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계열별 진출 분야에 대한 직무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직무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을 매칭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취업 캠프는 경상·경영, 인문·사회, 자연과학 계열 학생 총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에 걸쳐 △각 계열별 진출 분야 및 기업 분석 △각 직무에 맞는 역량 도출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에 따른 입사지원서 작성 및 1:1 컨설팅 △실전 면접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하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역량 분석 기회를 제공하고, 적합한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직무별 핵심 역량과 매칭 시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각 계열 진출 분야를 분석하고, 진출 분야 직무에 맞춘 입사지원 전략 함양을 통해 각 계열 특성에 맞는 직무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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