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김준 서경대 대외협력부총장(왼쪽 첫 번째)이 참석해 포천시·네이버와 지자체 전통공예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지난달 30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네이버와 포천시전통문화 명장·명인을 지원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전통 공예를 부흥시키기 위해 대학과 포털이 힘을 합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모두(modoo)'라는 홈페이지 제작 툴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제공한다.

서경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청문단)은 '모두'를 활용해 포천시의 전통공예 명장·명인들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명장·명인 홈페이지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검색 화면을 통해 노출되며 지도·쇼핑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명장·명인들의 홍보 및 작품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문단은 문화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창단됐으며 국가기관·언론기관·기업·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활발히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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