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지난달 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한 2016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APEC 여성기업의 역량강화 세미나'의 참석자 사진.(사진=숙명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달 28일 페루 리마에서 '2016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APEC 여성기업의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6 APEC 여성경제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장근호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Marcela Huaita 페루 여성취약인구부 장관, Fernando Bolanos Galdos 페루 여성취약인구부 차관 등을 비롯한 정부, 기업 학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여성기업 활동에 적용 가능한 최신 스마트 기술 트렌드 및 비전 공유 △산업별 IT 융합 및 시장 전망 소개 △IT 융합을 통한 산업별 성공 모델과 사례 공유 △스마트 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조성 및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숙명여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스마트 기술 선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제고시켰다고 평가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 김명희 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요구되는 창조경제의 시대에 ICT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APEC 여성들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APEC 여성경제회의에서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APEC 지역내 여성의 디지털 경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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