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시·소설·산문 부문…장원 수상자는 1년 등록금 지원

▲ 대전대 지산문학상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내달 12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22회 지산문학상’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국어국문창작학과 내 지산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시 부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뉘어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1인당 3편을 기준으로 제출이 가능하며, 산문의 경우 수필은 1인당 2편(편당 200자 원고지 12장 내외 기준), 소설은 1인당 1편(편당 200자 원고지 30~50장 내외 기준)을 기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1차 작품에 대한 발표 및 통지는 내달 19일(금) 대전대 홈페이지(http://home.dju.ac.kr/krlit/) 및 개별 통보로 진행된다. 통과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 교내 창학관에서 2차 실기대회(백일장)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대회 당일 부여된 시제나 주제에 따라 일정한 시간 내 창작을 목표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장원 부문별 각 1명과 차상 부문별 각 1명, 차하 부문별 각 1명 및 장려 부문별 각 5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 또한 다양하다. 대전대는 수상자가 본교에 입학할 겨우 장원 학생의 경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게 되며 차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의 장학금을, 수상자가 대전대의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평소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지산문학상은 자신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작품에 대한 응모는 대전대 H-LAC 글로컬문화학부 국어국문창작학과 내 지산문학상 운영위원회로 직접 접수 또는 mun2015@dju.kr로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문의는 (042)280-2250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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