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특성화부문 대상 수상…“도내 힐빙 산업 선도할 것”

▲ 전주기전대학이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대학 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전주기전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대학 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6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은 소비자 눈높이에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품질을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평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인지도 △구매실적 △선호도 △품질만족도 등 소비자 설문조사와 △고객중시 △재무 △시장성 △조직운영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48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김영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힐빙 산업을 선도하겠다”면서 “융·복합 창의인력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기전대학은 지난해 진행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SCK사업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성공적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대학은 △산업체와 재학생 등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지역 중심의 힐링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기업 기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프로그램 운영 △글로컬(glocal) 산·학·관 연계 강화를 통한 힐빙 비즈니스 프로그램 구축 등으로 이 대학만의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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