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기술사업화대전 아이디어팩토리 경진대회’ 3D촉지도 아이템

▲ 한양대 학생 창업동아리 3D Makers의 김재혁(산업공학 4)씨가 지난 6일 2016 기술사업화대전 본선에 진출해 3D촉지도 아이템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양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한양대는 창업동아리 3D Makers 팀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16 기술사업화대전 아이디어팩토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기술사업화대전은 ‘기술사업화의 성공열쇠, 개방형 혁신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의 해법 모색과 의견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양대 창업동아리 3D Makers 팀(김재혁, 김지효 산업공학4)은 서울대 등 10개 대학의 우수 창업동아리들과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거쳐 대상으로 선정됐다.

3D Makers 팀은 촉각과 청각을 통해 지형을 파악하고 이동 경로의 공간을 인지할 수 있는 3D촉지도 아이템으로 심사 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아이템은 시각장애인의 편리성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나 약시 등 일반인도 필요에 따라 사용 가능하며, 3D 프린팅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향후 공익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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