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르대학서 유기 화학·물리화학 가르쳐

▲ 인도 나다르대 조교수로 임용된 세종대 일반대학원 화학과 박사학위 센틸 씨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지난해 8월 세종대 일반대학원 화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센틸(Thiravidamani Senthil Pandian) 씨가 자신의 모교인 인도의 나다르대(Nadar Mahajana Sangam S.Vellaichamy Nadar College)에서 교수로 임용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종민 세종대 화학과 교수 지도하에서 교수의 꿈을 키워온 센틸은 음이온 수용체 화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박사학위 후 지난해 인도 나다르대학 조교수로 임용된 데 이어 2016년 1학기부터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기 화학과 물리화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해왔다.

센틸은 “현지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시설과 장비, 과외활동을 지원해준 세종대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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