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동덕여대] 특화교육 중심 여성 리더 양성소 발돋움
[수시특집/동덕여대] 특화교육 중심 여성 리더 양성소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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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어울리는 대학… 다양한 도전 바탕 국내 고등교육 이끌어

특색 있는 특화교육과정 운영 통한 경쟁력 있는 여성 인력 양성소
2017년도 수시모집에서 798명 선발… 교과·비교과 활동이 ‘관건’

▲ 동덕여자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춘강 조동식 박사가 창립해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한 동덕여자대학교는 ‘최초’가 어울리는 대학이다. 여대의 강점을 살려 ‘여성학센터’를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해 조선시대 여성유물을 선보였다.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에는 공연예술센터를, 디자인과 패션의 중심지인 청담동에는 디자인연구센터를 설치해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도록 하는 ‘계열별 캠퍼스’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4년제 대학 최초로 대중 음악계를 이끌 실력 있는 뮤지션 양성을 목표로 한 실용음악과를 선보였고 여자대학 최초로 문화예술과 방송연예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연예과를 설립했다. 1999년에는 4년제 대학 최초로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모델과 매니지먼트 인력 양성을 위한 모델과를 설치했으며 국내 최초 큐레이터학과를 개설해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인성·창의·감성 중심 여성 리더 양성 특화교육= 동덕여대는 인성·창의·감성을 특화해 교육하고 있다. ‘동덕 인성교육’을 강조해 우리가 가진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에 대해 총체적으로 고민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사회적 실천능력을 갖춘 책임형 인간으로 거듭나길 요구한다. 또 ‘리더십진단과 역량개발’을 통해 본인의 리더십을 진단하는 한편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한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 대학과는 달리 교양수업에 있어 창의감성을 중요시하는 ‘창감’ 영역과 여성 리더십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취업률 증가를 위한 ‘글로벌여성과자기계발’ 영역의 수업을 개설해 동덕여대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덕여대는 △여성학전공 △글로벌MICE전공 △평생교육사 과정 △리더십 인증과정 등 특별한 전공 학과를 개설해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여성학전공은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그에 합당한 전문지식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MICE전공은 MICE산업이 요구하는 여성 전문 인력을 배출해내기 위해 개설된 실무현장집중교육프로그램으로 3·4학년 재학생 대상 복수전공 과정이다. 리더십인증과정은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더십의 바탕이 되는 △조직행동론 △비즈니스 실무 △셀프리더십 △협상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비즈니스 실무 능력과 리더십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며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인증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 동덕여대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이끌어 왔다. 사진은 대학로에 위치한 공연예술센터의 모습.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과정 운영= 동덕여대는 두 개 이상의 전공이 결합한 연계전공을 개설해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패션마케팅전공은 산업현장에서 패션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국제경영학과·모델학과·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컬쳐비즈융복합전공은 급변하고 있는 사회에 발맞춰 문화예술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상에 부응하고자 디자인과 실용예술을 매개로 미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방법들을 실무중심으로 연구하는 전공이다. 문화·디자인·실용예술의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산업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전략적 비전과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다문화학연계전공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사회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할 전문가 양성이 필요한 지금, 교내 전공별 특색을 살려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다문화사회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고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화학·화장품학부와 토탈뷰티케어학과를 신설했다. 화학·화장품학부는 화장품·의약과 같은 정밀화학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토탈뷰티케어학과는 국가미래성장산업의 하나인 뷰티산업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통 뷰티 기술뿐만 아니라 심리 치료와 같은 내면적 측면까지 내포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잠재적이고 창의적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뷰티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 동덕여대는 이번 2017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 79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통해 798명 선발… 꾸준한 교과·비교과 활동 필요= 동덕여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통해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일반(실기고사)전형 △특기자전형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총 79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다.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로 총 26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대비 선발인원이 112명 늘어났으며 화장품학전공 15명과 큐레이터학과도 7명을 모집한다.

타 대학의 교과 100% 전형과 달리 단계별 전형을 시행함으로써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이 부담 요소로 작용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이에 교과 100%였던 2015학년도 합격자 학생부 평균등급에 비해 2016학년도 합격자 학생부 평균등급은 0.8등급정도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어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의 경우 소신 있게 지원해 볼만한 전형이다. 또한 2017학년도는 화장품학전공 신설 및 큐레이터학과 신규모집 등 2016학년도 대비 선발인원이 112명 증가해 전년도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졸업재직자전형으로 구분하며 총 257명을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 디자인, 미술계열로 구분해 계열마다 153명·15명·13명을 모집하고 1단계는 서류 100%로 우선선발하며 2단계는 계열마다 차이가 있지만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인문·자연)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고 동덕창의리더전형(디자인·미술(큐레이터학과 제외))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외 활동보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모든 계열에서 개별면접이 진행되며 디자인과 미술계열은 개별면접과 함께 모둠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동덕창의리더전형 1단계 서류평가를 위해서 학생들은 평소 충실한 학교생활을 토대로 지원 분야에 대한 고민과 그에 따른 교내 활동 및 지원 분야 외 다양한 교내 경험을 쌓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2단계 면접은 발표형 면접으로 학생의 지식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창의력·잠재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평소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고른기회전형Ⅰ·Ⅱ는 동덕창의리더전형(인문·자연)과 전형방법이 동일하지만 2단계 개별면접에서 발표면접이 실시되지 않는 것이 다르다. 고른기회전형Ⅰ·Ⅱ의 경우 각각 지원 자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본인이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졸업재직자전형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제출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30%와 면접 70%로 학생을 선발하며 세무회계학과 및 2017학년도 신설된 토탈뷰티케어학과에서 총 56명을 모집한다.

실기위주의 일반전형 실기고사는 전년도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시행되지만 다음 학과에서 선발방법이 일부 변경된다. 디자인대학 선발방법이 ‘발상의전환·기초디자인 중 택1’에서 ‘기초디자인’으로 통합해 시행된다. 무용과 한국무용의 경우 실기전형이 '기본기 1작품·개인기 1작품' 진행에서 '전공 1작품'으로 변경된다. 체육학과의 경우 태권도가 기존의 수상실적평가에서 실기고사로 선발방법이 변경되고 수영 종목이 신설됐다. 실기위주 전형은 교과 성적 외에 실기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합격의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동덕여대 수시모집은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에 원서접수 전까지 교과 및 비교과활동을 꾸준히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신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충족 여부를 충분히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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