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취업지원본부 등 실천적 학문 지원 교육인프라 확립

학생 중심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세계 유수 명문 대학과 협약 체결
 
▲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국교통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일반 종합대학이다. 특히 세 개의 캠퍼스별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조적 인재교육 역량을 제고하는 등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개를 펴고 있다.

■전통과 연륜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 =한국교통대는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진리탐구ㆍ미래창조ㆍ인류봉사의 교육이념을 확립, 110여 년의 전통 아래 세계 속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5개 단과대학, 23개 학부(과) 운영이라는 교육혁신을 단행해 질적으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캠퍼스별 운영전략으로 교통ㆍ항공ㆍ인문사회 중심의 충주캠퍼스(대학본부), 보건ㆍ생명ㆍ국제화 중심의 증평캠퍼스, 철도 중심의 의왕캠퍼스는 수준 높은 교수진과 교육시스템 마련하여 각 분야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대 최초 공군 ROTC 유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3D 프린팅 기술기반 창의혁신선도센터 구축사업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이러한 대학의 성과는 단순히 ‘지금 여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사회적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항공서비스과.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실천적 지식인의 요람 = 한국교통대는 학문과 이론을 탐구하고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실천적 지식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내 공학교육혁신센터, 취업지원본부, 산학협력단 등 실천적 학문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대학 산학협력단은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 인프라와 인적네트워크를 공급해 실용화시킬 수 있도록 중소기업 산학협력 지원센터, 지역혁신센터, 환경기술센터, 창업보육센터 및 각종 RIS사업단과 학교기업 등을 통해 연구 및 인력양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대학이 배출한 6만 여명의 졸업생들은 사회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실천적 지식인의 리더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국내를 넘어 세계 명문대학들과 경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온 현장 중심의 실용학문 교육은, 국제 감각을 갖춘 실천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Global Gateway’ =한국교통대는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누빌 글로벌 감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더 큰 세상,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취업강화 맞춤형 교육, 해외봉사, 어학연수, 국제협력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계획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문의 기반인 인문학적 소양을 공고히 하고 1인 1기의 외국어 능력을 신장하여 다국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의 세계 유수 명문 대학ㆍ연구기관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견학ㆍ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국제 세미나 개최와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항공운항과.

[수시모집은] 대입전형 간소화의 모범…고교 교육 중심 학생선발 원칙 고수

한국교통대 입학전형은 논술전형, 적성고사, 어학 특기자 등 사교육 영향 요인을 배제하고 대입전형 간소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시모집전형은 크게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실기위주로 구분하고 정시모집전형은 △수능일반 △실기위주로 나눠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시전형은 학생부위주(교과)는 학생부100%(스포츠학부 : 학생부60%, 실기40%)로 91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하고, 수시전형 중 학생부위주(교과) 일반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모든 학생부위주 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고교졸업예정자 기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졸업자 2학기 포함) 40%를 반영하고, ‘고교 재학 중 이수한 전체 교과목’, 즉 학생부상에 교과등급이 표기되어 있는 전체 교과목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전형의 주요사항 중 하나는 정원 내 독자기준전형 명칭이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으로 변경 되었고, 지원 자격 중 일부가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원서 접수 시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또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과 스포츠산업학전공이 스포츠학부로 통합돼 학생부60%, 실기40%로 선발하며, 실기종목은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20m왕복달리기 3종목으로 실시된다.

실기위주 전형은 음악학과(학생부20%, 실기80%)로 18명을 선발하며, 특기자전형은 스포츠학부(경기실적60%, 실기40%)에서 테니스(남) 3명, 택견(여)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종합)은 NAVI인재전형 490명, 지역인재전형 43명 등 총 533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19명을 확대․모집한다.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는 학생부위주(종합)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학생부 교과50% + 서류종합50%)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단, 항공서비스학과는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전형(1단계 성적60% + 면접40%)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평가자 2인에 의한 종합정성평가가 이뤄지며, 2단계 면접평가에서는 제출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3(면접관)대 1(수험생)의 개별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단, 항공서비스학과는 집단면접 실시 면접관 4인, 학생 5인).

면접평가는 지원자의 개인적 인성과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며, 면접 전에는 반드시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지원전공에 대한 기본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사교육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이 명시될 경우 0점(불합격) 처리되므로 신중히 작성해야 한다.

▲ 철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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