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서 지원금 2700여 만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18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2015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 에 이어 ‘2016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총 2700여 만원의 운동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배재대 체육부 소속 축구부는 지난해 제11회 전국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 했으며 졸업생 4명이 실업팀과 프로팀으로 진출했다. 양궁부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학년 최재환 선수가 개인종합 2위, 3학년 곽동훈 선수가 50m 2위·30m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4학년 최은규 선수가 2016년 컴파운드 국가대표 재야선발전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볼링부는 3학년 김경태 선수, 1학년 정은서 선수가 볼링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 발탁됐으며, 전국체전 볼링 대학부 단체전 3인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운동 환경을 개선하고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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