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학과 해군 관계자가 군악대 위탁 교육 수료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11~22일 해군 군악병과 간부 11명을 대상으로 공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연음향 △지휘법/관악기론 △마칭밴드(Marching Band) 지도법 등 총 세 가지 교과목으로 진행됐다.

공연음향은 군악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사운드를 정확하고 좋은 음질을 전달하는 방법, 지휘법은 지휘자로서의 음악적 기본 능력, 마칭밴드 지도법은 지도자의 음악적 요소와 연출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 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장비들을 활용해 해군들에게 2주간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며 군악 업무의 전문성 제고에 적극 지원했다.

유재원 총장은 “지난 10여 년 간 우리 대학은 군인들을 대상으로 영상과 음향 분야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군인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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