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어트 브루클린 대학 교수가 한국영상대학에서 영상 제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뉴욕시립대학교 산하 브루클린 대학(총장 미셸 앤더슨) 교수를 초청해 ‘영상 제작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1~15일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브루클린 대학 TV/라디오학과 교수이자 프로듀서인 스튜어트 맥클랜드(Stuart MacLelland)가 ‘비디오 프로덕션’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조적인 과정 △스마트 폰 미디어 제작 △무대 싱글 및 복수촬영 △시각적인 연속성을 위한 촬영 △무대, 조명, 리허설 등이다.

특강에는 내달 뉴욕한인방송국으로 해외 현장학습을 나가는 2명의 학생을 포함해 15명의 영상계열 학생들이 참여했다.

15~16일에는 대학을 방문한 뉴욕시립대 학생들과 도자기 만들기, 다도체험 등 문화교류 영상제작 캠프 투어를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창용(3D입체영상과 1) 씨는 “스튜어트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영상 제작에 대한 새로운 방법들을 알게 됐다”며 “영어 공부에 대한 열망도 커졌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배운 것이 향후 영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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