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KBS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 예선을 오늘 8월 7일 이 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70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글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번 예선대회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1회 진행되며 60분간 30문제가 출제된다. 출제는 △한글날의 의미 △바른 우리말 표현 △청소년 사용 언어의 바른 표현 등의 문제로 구성된다. 2차 예선은 8월 14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KBS에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이메일(ccrk@ynu.ac.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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