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7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의예과·수의예과·간호학과 등 전국 수험생으로부터 주목받는 학과 중심으로 학과 홍보와 함께 1대1 입학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경상대는 입학정원의 70.5%인 24만6891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 710명에서 올해 84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단계 서류 100%와 2단계 면접 100%로 선발하던 전형이 올해에는 1단계 서류 100%와 2단계에서 1단계 50%에 면접 50%를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장형유 입학정책실장은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험생이 학과선택과 입학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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