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활성화 연구 개발, 유통물류과 학생 현장실습·취업 등 상호 협력키로

▲ 인천재능대학이 27일 인천탁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제공=인천재능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천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27일 인천탁주(대표 정규성)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재능대학 측 이기우 총장, 송윤원 산학협력처장, 김종갑 유통물류과 학과장과 인천탁주 측 정규성 대표, 이창열 이사, 이진경 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유통구조 다각화 △유통경로 활성화 △유통기한 연장 등 유통과정 전반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통물류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인천재능대학은 대학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진행 시 인천 향토기업인 인천탁주의 막걸리를 적극 애용하기로 했다. 인천탁주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탁주는 지역 내 11개 탁주양조장이 연합해 설립한 향토기업이다. 탁주업계 최초로 쌀막걸리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힘쓰는 기업”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유통구조, 유통경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탁주는 탁주업계 최초의 쌀막걸리인 ‘소성주’를 개발, 출시한 인천 대표 양조업체로 ‘기부는 나에게 행복을 준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사랑의 쌀 기부, 여성 더 드림 사업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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