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산

▲ 한밭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상해사무소가 산학협력체결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밭대가 지역 지자체 유관기관의 해외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있다.

27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시와 남경시에 위치한 지역 지자체 유관기관의 해외사무소와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대전광역시(중국 남경사무소) △충청남도 상해무역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중국 상해사무소)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가족회사 개발 상품의 중국 시장 판로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글로벌 취업과 관련한 정보제공 ▵기술·경영 컨설팅을 통한 차세대 글로벌 인턴십 발굴 및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글로벌 취업과 관련한 정보제공 ▵글로벌 기업-인턴 간 Job 매칭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의 해외 인턴 파견지원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창의인재육성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밭대 가족기업의 중국 진출 마케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광주 LINC사업단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하북성에 구축한 한밭대 당산산학협력중점기지를 통해 북경·천진 등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중국 남부지역의 강소성·상해 등에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구축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와 연계 협력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십 확대하며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밭대학교 가족회사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진출 등 지원을 협력하여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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