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총장직무대리 손동철)는 1일부터 4일까지 지역 고교생 2천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NU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단과대의 32개 학과가 진행하며 참여 학생은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실질적인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유철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KNU 오픈캠퍼스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진학 전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올바른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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