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 학회연합회 등 재학생 80여명 참가

▲ 한밭대 학회연합회(회장 박상영, 전기공학과 4학년)임원과 재학생 등 80여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서 ‘벽화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이 대학 학회연합회(회장 박상영, 전기공학과 4학년)임원과 재학생 등 80여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에서 ‘벽화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벽화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담장과 강변 제방 등 약 150m에 이르는 구간에 벽화를 그려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벽화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부여군 고유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해 산신제와 근현대 시절의 사계절 등을 재치 있게 표현해 마을주민들은 물론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벽화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광운(정보통신공학과 3) 씨는 “뛰어난 능력은 아니지만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보는 사람들이 벽화가 생겨서 마을이 환해지고 즐거운 거리가 됐다며 고맙다고 할 때 정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밭대 학생연합회는 ’14년과 ’15년에는 태안군을 찾아가 바다를 소재로하는 벽화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농어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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