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전형 집중 해부

▲ 고려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2017학년도 진로진학콘서트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가 개최한 두 차례의 진로진학콘서트가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2017학년도 진로진학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진로진학콘서트에 이어 이날도 8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고려대 입시전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재욱 입학처장은 고려대가 추구하는 교육방향과 앞으로 모집할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17학년도 전형 및 2016학년도 입학전형 결과도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현직 고려대 입학사정관 3명이 패널로 나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자세하게 해부했다. 전형별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 노하우 등에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수시모집 요강과 인재양성진로가이드북, 기출문제 노트(제작물)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