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창업 인식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와 서울특별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사회 창업 인식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과 서울 광진구가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창의관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진구와 함께하는 광진청년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진구 지역 주민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30여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창업 흐름과 창업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창업을 위한 기초다지기’에서부터 ‘분야별 창업 실전 사례’까지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광진구와 함께 열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위한 기초다지기 △분야별 창업기업의 이해 △창업역량 강화 등 총 세 가지의 트랙으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강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의들이 주로 배치됐다. 오는 12일 까지 월·수·금 주 3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이철규 창업지원단장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밑바탕이 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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