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2주 일정으로 천연비누·한국음식 만들기, 대전 시티투어 등

▲ 중국 남경신식직업기술학원(전문학교)과 위해외사번역학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전대에 단기연수를 왔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 국제교류원(원장 심우찬 교수)은 지난 1일 대학 지산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중국 남경신식직업기술학원(전문학교)과 위해외사번역학원(고등학교)에 대한 단기연수단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문대학 및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환영식은 국제교류팀 최오규 팀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 단기연수단은 한국어 연수와 한국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유학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에 대전대는 기본적인 한국어 수업이외에도 오는 1주차에는 뷰티건강관리학과와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가 준비됐다. 이밖에도 한국음식 만들기와 대전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만의 뜻 깊은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지막 2주차에는 한류열풍에 맞춰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수료식과 서울투어를 끝으로 단기연수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최오규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학생들에게 대전대를 알리고, 한국 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추후 중국 유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본교 유학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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