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여고 방문해 생생한 입시수기 전달

▲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학생들이 최근 충남 서산시 서산여고를 방문해 건국대를 소개하고 입시 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학생들이 최근 충남 서산시 서산여고를 방문해 건국대를 소개하고 입시 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건우건희 학생들은 행사에 참석한 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입시 안내책자와 학교 소식지를 배포하고 건국대를 소개했다. 또 함께 간식을 나누며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건우건희는 그룹별로 나누어 각 학년별로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생생한 합격 수기를 전달했다.

‘건국=꿈’을 모티브로 한 수험생 응원 동영상 ‘꿈 이야기’를 통해 고교생들의 고된 수험생활을 격려하고, 건국대를 무대로 대학 생활 낭만을 다룬 영화 영상 ‘어느 멋진 날’ 등을 상영하며 예비 새내기들의 대학진학 목표와 동기를 확인했다.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한 건국대 학생홍보대사 안채연(생명자원식품공학 1) 씨는 “건국대 학생홍보대사로 고교를 직접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할 수 있어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우건희들이 캠퍼스투어와 교육봉사 등을 통해 다져온 멘토링 능력을 발휘해 고교생들이 건국대의 강점과 장점을 바로 알고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12월 ‘건국인의 밤’에서 처음 위촉된 건우건희는 건국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다. 13명이 1기 건우건희로 활동을 시작해 2016년 현재 19기에 걸쳐 총 219명의 학생들이 건국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3월 신입생 가운데 약 10: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수 당 12명 내외가 선발되는 건우건희는 한 학기 동안 홍보대사로서 갖춰야 할 학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본교육과 프레젠테이션 실습 및 시험 등 수습과정을 마치고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건국대 학생홍보대사는 2년의 활동기간 동안 △캠퍼스투어 △홍보 소식지 및 동영상 촬영 모델 △언론 및 방송 출연 △온라인 SNS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공휴일과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방학기간에도 매일 운영되는 캠퍼스투어에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생생한 대학생활에 대해 전달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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