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나눔봉사단 학생 및 박현선 부단장(맨 오른쪽)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지난달 25일 ‘2016년 제5기 세종나눔해외봉사(몽골) 출정식’을 열고 몽골에서 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21명(학생 20명,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 5기 세종나눔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6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지역으로 떠나 오는 5일까지 다양한 봉사를 펼친다.

세종나눔해외봉사단은 몽골 자르갈란트 중앙마을 학교에서 △교육활동 △센터 농장체험 및 보수작업 △환경미화 △한·몽 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봉사를 비롯해 노력봉사, 문화교류, 지구촌 시민학교, 문화탐방 봉사를 한다.

세종나눔해외봉사는 인류가 직면한 빈곤·환경·인권과 같은 국제 이슈에 대한 학습은 물론 넓은 세계를 내다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을 가진 지구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5일 열린 봉사단 출정식에는 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인 박현선 교수(공공정책대학원)와 세종나눔봉사단 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격려사·선언문 낭독·장학금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재학생의 인성교육을 위해 2012년부터 사회봉사 활동을 3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으로 사회문제의 현실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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