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숙 삼육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신숙 삼육대 교수(생명과학)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환경기술개발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올해 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5일 삼육대에 따르면 신숙 교수는 이번 사업의 협동연구책임자로 내년 3월 31일까지 '해양생태계 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의 관리기술개발 협동과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해양생태계 교란·유해해양생물의 동정과 시공간적 분포, 생리생태, 확산능력을 근거로 대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효과적 제어와 관리기술을 개발하며 훼손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유해해양생물의 기원 및 이동경로 예측․예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로 해양생태계 교란·유해해양생물을 제어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수산업, 관광, 숙박업의 손실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신 교수는 올해부터 한국생물과학협회 제 52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물다양성협회 회장, 환경부 제6기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자연환경분과위원 및 국가생물다양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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