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1%’팀 대상 수상

▲ 한밭대가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호철)가 창의성 있는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상식에는 송하영 한밭대 총장, 최경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1%팀의 ‘페이퍼 Vingle(돌려 벗겨 내는 햄버거 포장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9개 팀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1%팀의 조비주 씨는 “다양한 창업경진대회를 참여 했었는데 한밭대에서 진행한 창업캠프의 교육프로그램이 알차고 도움이 많이 돼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한밭대, 그리고 같이 고생한 선생님과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밭대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을 교육에 접목시켜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는 선순환적 창업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