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준비한 축하 현수막서 "찰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며 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의 밝은 표정이 무더위를 날린다. 서울여대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12일 교정 곳곳은 가족과 후배 등 축하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는 문구와 사진을 걸고 현수막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아름다운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폭염 속 치러진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가운을 벗어버리고 사진을 찍고 있다.(맨 위) 현수막을 만들어 축하해주는 후배들에게 감동한 한 졸업생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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