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김영철 전남대 교수회장(사진)이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신임 상임회장에 추대됐다.

김영철 신임 회장은 “국공립대의 발전과 민주주의 수호, 그리고 대학의 자율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전남대 총장선출제도 논의 과정에서 간선제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을 벌여 대학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총장선출제도를 정한다는 입장을 관철시킨 바 있다.

1993년 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김영철 신임 회장은 광주광역시 미래산업개발추진위원회 위원과 전남대 정보통신연구소장,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부회장으로 활도하고 있다. 1993년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장과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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