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대학 총장 등 300명 참석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사업) 2기 출범식’이 19일 15시부터 연성대학 연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사회․산업 수요 기반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83개교에 총 2972억 원이 지원되는 전문대학 최다 규모 국고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2주기 기간(2016년 3월~ 2019년 2월)이 시작되는 해로 상반기에 중간평가를 실시, 사업 참여 대학의 성과를 점검하고 특성화 역량을 갖춘 신규 대학 12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회장 윤동열)에서 사업성과 창출 및 확산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규 참여 대학들을 대상으로 동판을 수여한다.

이어 참여 대학들의 우수성과 발표 시간이 있고 신규 참여 대학을 위한 사업성과 창출․관리 방안 공유 및 NCS 거점센터의 기능․역할 소개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한국 고등교육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지역 창조경제의 전진기지이자 청년고용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출범식은 2014년에 출범해 꾸준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이 사업이 고등직업교육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사업 참여 대학들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향후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과보고회 및 포럼 개최, NCS 거점센터 지속 운영 등 이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2017년부터 전문대학의 사회맞춤형 학과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 등 전문대학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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