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숙명여대(총장 황선혜)는 24일 숙명여대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신임 강사진으로 롤란드 힌니 요리장과 띠에리 르랄뤼 제과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롤란드 힌니 요리장은 웨스틴·신라호텔·하얏트·리츠칼튼 등 특급호텔 총주방장을 역임한 40여년 경력의 실력자로 세계적인 요리대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에리 르랄뤼 제과장은 제과·제빵을 전공한 후 프랑스·몰디브·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 특급호텔에서 30년간 재직했으며 지난 2012년 르 꼬르동 블루 말레이시아 캠퍼스 총괄 제과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한 바 있다.

롤란드 힌니 요리장은 "세계적인 요리학고 르 꼬르동 블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40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을 르 꼬르동 블루 커리큘럼에 적용해 한국 학생들에게 전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세계적인 요리·제빵·제과 전문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의 한국 공식 캠퍼스로서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