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리눅스 관련 제품과 시장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GLOBAL LINUX 2000(글로벌 리눅스 2000)'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리눅스 2000'에는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중국, 홍콩 등 해외 20여개 업체와 국내 40여개 기업들이 개발한 각종 소트프웨어들이 전시된다.

한국리눅스협의회, FSF(Free Software Foundation), SNS 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리눅스 2000' 행사 첫날인 14일,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15일에는 FSF를 창설한 리차드 스톨만의 'GNU Project'라는 주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Open Source Initiative의 대표이며 '성당과 시장'의 저자인 에릭 레이먼드 등 리눅스의 세계적 권위자들의 주제별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미국 15개 IT 관련기업의 최고 경영자 들이 세계 리눅스 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전할 계획이다. (www.globallinux2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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