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회장으로 선출, 오는 9월부터 2년간 임기수행

▲ 남궁문 신임 원대협 회장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전국 21개 사이버대학을 이끄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이 선출됐다.

남궁문 총장은 25일 부산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원대협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남궁 신임 회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남궁문 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사이버대학의 심부름꾼이 돼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사이버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하는 만큼 사이버대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각 대학이 함께 해주시고 힘을 실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궁 회장은 원광대와 전북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로시마대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 기획조정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원광디지털대 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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