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전문강사 초빙, 청렴한 조직 문화 구현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실사구시관에서 교직원 및 교내 용역업체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 이동호 사무국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 실시 취지에 대해 “교직원은 법규를 준수하고 그 이상의 윤리적,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다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 신뢰받는 강원대학교가 되자”고 말했다.

청렴 서약식은 교직원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문과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행동강령에 위반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강원대의 청렴 문화 확산 및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해 청렴윤리연구원 김덕만 원장를 초빙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 정책 참여와 이해를 돕고자 청렴슬로건 공모전, 청렴시책 공모전도 열었으며, 매월 청렴행정 TF팀 운영, 부패방지센터 설치 등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해 부패척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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