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호남대는 30일 나희자 교수가 출원한 ‘무 계면활성제 치약 조성물과 이의 제조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이 특허는 치아에 부착된 음식물 지꺼기를 제거하는 계면활성제와 연마재 대신 페이스트 상의 치약에 미세하게 분소하 탄산수소나트륨을 함유시키는 것이다. 화학 성분의 게면활성제와 광물 성분의 연마재 없이 구강 위생 효과를 낼 수 있다.

해당 치약은 탄산수소나트륨이 계면활성제와 연마재 역할을 해 별도로 계면활성제나 연마재를 첨가할 필요가 없다. 계면활성제의 다량 섭취를 막아 위염과 위장장애 등 악영향을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희자 교수는 지난 7월 이 연구의 특허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주연합기술지주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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