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입교식 열어,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

▲ 방송통신대가 지난 30일 ‘DR콩고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사업’ 3차 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연수는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여한 방송통신대와 DR콩고 교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방송통신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이동국)가 지난 2014년부터 3년 계획으로 진행 중인 ‘DR콩고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사업’ 3차 연수를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방송통신대는 지난 30일 DR콩고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사업 3차 연수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킨샤사국립대(UNIKIN), DR콩고 국립교원대(UPN)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DR콩고 맞춤형 원격교육모델 전수 사업은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방송통신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고등교육과 원격교육에 대한 DR콩고 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원격교육 시스템이 현지에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통신대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1~2차 연수를 마치고 지난 4월 DR콩고 현지에서 열린 현지 확산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 3차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동국 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는 “44년 동안 국내 원격고등교육을 이끌어온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교육복지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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