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명변경…학생들 꿈과 비전 현실로

아산캠퍼스 개교, 제2의 도약 마련
각종 정부 인증 多 획득, 내실 ‘입증’
교육환경 개선 투자로 학생복지 우선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작지만 강한대학 영동대학교가 올해 ‘U1대학교’(유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자신감 넘치는 대학,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이제 U1대에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된다.

■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 U1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총 112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1081명(96%), 정시모집에서 45명(4%)을 선발하며, 영동캠퍼스에서 23개학과 827명, 아산캠퍼스에서 8개학과 25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16학년도에 실시했던 전 모집단위(일부학과제외) 학생부60%+면접40%의 전형이 2017학년도에는 전 모집단위(일부학과제외)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됐다.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1학년 3과목(50%), 2학년 3과목(50%)을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스포츠학부, 뷰티케어학과는 2017학년도에 신설전형으로 학생부(교과) 60%+기타 40%로 선발하며, 기타전형은 지원한 학생 개인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실적, 자격증 등을 제출하여 평가표에 따라 점수를 반영한다.

보건계열(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일반학생은 2016학년도 전형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 선발, 2단계 학생부(교과) 80%+면접 20%로 최종 선발하고,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전형은 학생부(교과) 80%+면접 20%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신설학과(글로벌창업학과, 뷰티코스메틱학과, 공간정보공학과, 재난안전시스템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방송연예학과) 및 사범계열(유아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는 학생부(교과) 60%+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의 경우 다대다 구슬면접을 실시하며, 면접항목은 인성(도덕성·사회성), 가치관 및 자아관, 학업동기·의지, 기초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문제는 정답이 없으므로, 수험생은 평소 자신의 소신대로 ‘자기생각’을 분명하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최저학력의 경우 장애인등대상자전형(정원외)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016학년도 전과목 평균 4등급에서 2017학년도 전과목 평균 6등급으로 변경됐으며,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을 제외하고 모든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신입생 장학금 중 지역인재장학금, 웰빙장학금, 그린장학금의 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

■ 지역 밀착형 교육의 ‘메카’…첨단 산업단지 활용도↑ = U1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다. 지난 2010년에 교육부로부터 일부 학과 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받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대에 캠퍼스를 조성하여 2016년 3월 개교했다.

이로써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 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됐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10분 거리, 천안IC/북천안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에서 통학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아산 탕정 삼성 LCD 와 삼성 코닝정밀소재 등 첨산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 평가 다수 인증으로 교육 내실 우수성 입증 = 교육 내실 또한 탄탄하다. U1대는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및 6개 평가영역(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 구성원, 교육시설, 대학 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17개 평가부문, 53개 평가준거에 대한 인증기준의 조건을 충족해 2015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대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전기를 맞이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U1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5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인증을 위해 지난해 9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4월 평가원의 현지방문을 통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번 인증 획득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Thank you 영동!’ 프로젝

U1대는 2015년부터 ‘Thank you 영동!’이란 슬로건으로 감사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 나눔 프로젝트는 감사릴레이, 감사노트작성, 나눔 운동 특강, 감사 우산 빌려주기, 감사 나눔 바자회, 감사 트리 만들기 등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장년층들이 각박한 삶속에서‘감사’,‘나눔’‘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함으로서 긍정의 마인드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 행복한 일터,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행복한 삶 만들어가기 운동이다.

이 운동은 인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을 소통과 배려를 할 수 있는 지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감사 나눔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학생 중심의 복지시설과 서비스 ‘눈길’

최상위권의 차별화된 장학제도!
U1대는 전국대학 중 상위그룹에 속하는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Y² STAR 장학제도는 창의성 STAR(창의적인 미래인), 외국어 STAR(개방적인 세계인), 전문가 STAR(해박한 지식인), 사회봉사 STAR(봉사하는 사회인), 지식인 STAR(실용적인 지식인), 웰빙 STAR(건강한 영동인) Y² STAR(전인적 품성)등 7개 부문에 걸쳐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각각의 Star인증과 함께 장학금을 부여하여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파워를 높여 취업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U1대학교만의 독특한 장학제도이다.

총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여학생전용 고시원으로 제공!
U1대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총장전용 관사건물(330m2, 약100평)을 임용고시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여학생전용 기숙형 고시원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과감한 교육환경개선 투자! 학생복지관 건립!
U1대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복지를 위해 생활관과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을 최신식 설비로 바꾸고 서울, 청주, 증평, 대전 등의 시외권과 시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학생고시원과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한 무선네트워크구축 등에도 과감히 투자했다. 지상 3층 규모의 초현대식 학생복지관이 편의점, 북카페, 서점, 스넥코너 등의 편의시설과 학생자치시설로 채워져 들어서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수준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1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외 기숙사와 별도로 교내에 기숙사를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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